방송국의 용어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방송국의 종류와 장비에 대해 포괄적으로 알아 봤어요.

오늘은 방송국에서 통용되는 용어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방송국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고, 이 중에서도 특히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제작과정 속에서 쓰이는 전문용어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용어들을 알아두면 TV속 장면 하나하나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생방'이라는 말은 생방송의 줄임말로, 녹화나 사전 준비 없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촬영 방식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단어들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자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자막이 없다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없는 영상입니다. 하지만 자막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재밌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최근엔 무분별한 자막사용을 지양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자막은 PD 혼자 만드는것이 아니라 AD(조연출), FD(무대감독) 등 여러 스태프들의 협업 하에 만들어집니다. 먼저 대본리딩 후 작가가 출연진의 대사를 받아 적고 이를 토대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면 조연출이 화면구성 및 연출 방향을 잡습니다. 이후 편집실에서 각 컷마다 들어갈 자막 내용을 정리해서 최종본을 완성하게 됩니다.

 

드라마 현장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촬영장 안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우선 배우들은 연기를 하고, 감독은 카메라 앵글을 잡고, 조명팀은 빛을 조절하면서 동시에 소품 세팅 작업을 합니다.

 

또한 음향팀은 소리를 녹음하고, 분장팀은 배우들의 얼굴을 꾸며줍니다.

 

그리고 세트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하는 팀도 따로 있습다. 이외에도 많은 인원이 동원되어 한 편의 드라마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모든 인력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엄수입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촬영을 마쳐야 다음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방영되는 분량은 얼마나 될까요?

 

보통 1회분 당 60분 내외이고, 미니시리즈 같은 경우 16부작이면 약 8~10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물론 작품의 장르나 특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략 하루 이상 걸리는 셈입니다. 한편 영화는 2시간 이내이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촬영이 마무리됩니다.

 

방송국에서는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됩니다. 일부 주요 용어들은 다음과 같습니

촬영: 카메라를 사용하여 영상을 촬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녹화: 방송된 영상이나 소리를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편집: 촬영된 영상을 편집하여 완성된 작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제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캐스팅: 프로그램에서 등장하는 배우나 진행자 등을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라이브 방송: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것을 말합니다.

전체 화면: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방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패널 디스커션: 다수의 인물이 참여하여 토론하는 프로그램 형식을 말합니다.

인터뷰: 특정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질문-응답 형식의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기자: 뉴스나 기사를 취재하고 작성하는 역할을 말합니다.

이 외에도 방송국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용어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