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개발행위에서 중요한 도로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도로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 상수와 하수의 연결입니다. 상수/하수의 의미를 정리해 보고 만약 연결이 안 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개발행위에서 중요한 상수와 하수
상수와 하수의 구분
상수는 건축물로 들어오는 물을 의미하고 하수는 건축물에서 나가는 물을 뜻합니다.
상수
수도관이 있느냐, 없느냐는 건축 시 비용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만약 인근에 상수도가 없다면 인입여부를 확인하고 관정을 파야 합니다. 땅을 파고 관을 연결하는 부분은 비용이 크게 발생합니다. 건축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하수
하수는 오수와 우수로 나뉘며, 만약 하수관이 없다면 인근 구거로 흘려보냅니다.
오수
사람들이 쓰고 난 물을 처리하는 관입니다. (싱크대불, 화장실물, 목욕물)
우수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빗물이 흘러가는 곳으로 빗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우수관이 필요합니다. 맨홀뚜껑에 구멍이 있습니다.
해당 토지 주변에 오수+우수 맨홀이 보이면 공공관로가 모두 있는 것임으로 연결만 하면 됩니다. 만약 오수+우수관이 보이지 않으면 구거로 연결해야 합니다.
상수 + 오수 + 우수 = 베스트 케이스
우수관은 있는데 오수관이 없을 경우 = 정화조 설치
상, 하수 확인 및 리모델링
지도로 상수도 확인
모든 건축물에는 상수도가 인입됨으로 주변 다른 건축물이 있다면 인근까지 상수도 연결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이럴 경우 배관비만 부담하면 상수도를 끌어 올 수 있습니다.
로드뷰로 배수로 확인
로드뷰로 도로 주변에 배수로 구멍이나 배수관을 확인하고 맨홀로부터 거리가 가까우면 적은 비용으로 배수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리모델링 시 상수와 오수
도시지역이라도 오수관로 없는 곳이 많습니다. 만약 리모델링시 오수관로가 없다면 정화조로 커버해야 합니다. 용도변경 시 오수, 우수 용량을 확인하고 현재 용량으로 커버가 불가능 할시 정화조를 격에 맞는 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상수와 하수는 건축행위 시 반드시 연결해야 하며 그 비용도 다양합니다. 건축행위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해당 내용을 잘 정리해서 투자에 연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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